전주 진북동 "노랑통닭"을 방문하다
지난 생일을 맞이하여 지인분께 선물을 받은 기프티콘이 있어서 퇴근길에 공주님과 함께 주문을 하고 방문하기로 하였다. 노랑통닭의 브랜드 이미지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몇 년 전에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있어서 기대를 하고 있었다. 우선 사진에서 보이듯 "가마솥에 튀겨 더 바삭한"치킨이라고 한다.
어느 동네에 가도 제일 많은 업체가 치킨, 카페가 줄을 잇고 있으며 정말 말 그대로 누가 망하는지를 보자는 의미로 치킨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치킨과 커피의 맛을 보며 퀄리티가 높아지지 않는 생각된다. 그럼 지금부터 진북동 노랑통닭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다.
외부주차장: 따로 마련된 주차장도 없을 뿐더러 도로변에 있어서 골목길로 가서 주차 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사정상 그런 것으로 보이니 이해가 필요하다.
영업시간: 휴무일은 따로 없이 매일 PM 15:00 ~ PM 23:00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랑통닭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격하게 친절한 것도 아니고 묵묵히 인사와 주문한 것을 건네주는 정도라고 볼 수 있다. 동석이 형은 웃고 있지만 이 매장은 그렇게 웃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보인다."중"
청결도: 내부는 인테리어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여서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 바닥에 오염도 없고 괜찮다."중"
수용인원: 12~16명 정도 인원이 착석하여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다.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람들이 치킨 집에 착석하여 섭취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현상이 있어서 그런지 이제 테이블이 그렇게 많을 필요가 있나 할 정도로 생각이 든다.
노랑통닭 와이파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오리지널 뼈 후라이드로 주문하였다. 메뉴구성표는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서 아쉽다.
우선 와이파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기입된 리스트가 있다. 기업이 큰 규모임에도 이런 사소한 것들에 대한 수정이 안 되어 있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
노랑통닭 원산지 표시판
우리가 주문한 치킨에 대한 원산지 표시이다. 대부분 이러한 기업은 순살을 주문할 시 브라질산을 이용한다. 나는 솔직히 순살 치킨의 브라질산은 매우 좋아하지 않는다. 괜스레 포만감만 높고 치킨의 맛이 별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전에 먹었던 순살은 매우 맛있었다.
하지만 오리지널 뼈 있는 치킨을 주문하였기 때문에 안심이다.
본메뉴 평가
집으로 와서 접시에 덥고 세팅한 우리의 소중한 국내산 오리지널 뼈 치킨이다. 아이들은 순살을 좋아하지만 안전한 건강을 위하여 뼈를 주문하였고 아이들이 먹기 좋게 모두 잘라주었는데, 열심히 튀김옷만 바사삭하고 열심히 드신다. 나는 그중 다리살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우선 구성은 콩소금가루, 양념소스, 치킨무, 음료수 1이 구성되어 제공된다.
완전한 세팅 오리지널 후라이드 치킨
그릇에 모두 세팅하고 나서 열심히 뜯어먹는데 역시나 치킨을 먹을 때 가마솥의 치킨은 예전의 솜리치킨, 신리진미치킨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무언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많이 먹지 못하고 나만 많이 먹었다. 결국에는 나중에 남기고 다음날 아침에 조금씩 먹었다..
예전에는 1인 1 닭도 하였던 나인데, 이제는 세월이 흘렀는지 나의 역량도 부족함을 느낀다. 치킨 옷의 맛과 생닭 후라이드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
콩가루소금을 찍어서 먹는다면 더욱 고소하고 짭짤한 매력 있는 치킨의 맛을 더 느낄 수 있으니 참고바람.
END
항상 어렸을 적에 할머니께 양념치킨을 사달라며 졸랐던 나인데, 이제는 일부러 후라이드를 주문하여 먹으면서 맛있다고 하는 나도 이제 입맛이 변한다는 의미를 느끼는 시기가 된 것 같다. 전주 진북동 노랑통닭의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중간 이상 정도의 맛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 번쯤 생각날 때 주문할 예정이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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