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중리 "내 마음속 보물상자"중화요리 집을 방문하다
이날은 우리 사무실 가족분들과 함께 전주 아중리에 위치한 중화요리 집 "내 마음속 보물상자"를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는 노동청사의 "희래등"을 방문하려 하였으나, 당일 휴무일이어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렇게 날씨가 쌀쌀할 때에는 짬뽕을 먹어야 감기도 안 걸리고 개운한 기운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여기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비교적 준수한 맛이 있기에 방문하기 딱 좋은 중화요리 집이고 어느 정도 내가 다녀본 중화요리 집이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모시고 다녀오기 좋다. 그럼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 보겠다.
외부주차장: 건물 뒤편에 6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대로변에 주차를 하여도 단속되지 않으니 이 점 참고바람.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휴무일, 그 외에 AM 11:00 ~ PM 22:00까지 영업을 하고 있음.
전주 맛집밴드, 세스코 방역
전주맛집밴드는 처음 들어본 밴드이다. 여기저기 서로 협업하면서 만들어진 무언가가 많이 있나 보다.. 무튼! 세스코 방역에도 가입이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이라 할 수 있다.
내 마음속 보물상자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사장님 및 종업원의 친절도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완전한 상 까지는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준수한 친절도를 보여주었으며 고객입장으로는 식사의 맛을 결정하는 요인 중 한 가지라 할 수 있다. "중"
청결도: 신축 건물이 지어지고 몇 년 안 되어서 방문하였던 적이 있는데, 위생 및 청결상태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볼 수 있으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상, 중"
수용인원: 한 4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단체 손님들도 충분히 식사하고 갈 수 있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모든 테이블에 여러 메뉴가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화요리 집의 장점은 많은 메뉴들을 우리가 골라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 하지만 그중 단점이 있다면 짬뽕이나 짜장면의 맛이 없을 시 그 중화요리 집은 가지 않는다는 것이 무언의 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간짜장, 볶음밥, 짬뽕, 잡채밥 등을 주문하였다. 나도 주말이기 때문에 짬뽕을 먹고 싶었으나 면발을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서 절제하기 위해 잡채밥을 주문함.
내 마음속 보물상자 원산지 표시판
핑크색으로 작성되어 있지만 그래도 큰 글씨로 원산지 표시판을 작성해 주셨다. 2개만 공란이고 그 외에는 빼곡히 작성되어 있어서 나름 음식을 먹는 사람의 입장으로써 양심적인 가게라고 평가할 수 있는 작은 지표라 할 수 있다.
본메뉴 평가
잡채밥: 처음에는 정말이지 양이 좀 적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식사를 모두 하고 나면 정말 배부르다는 포만감을 가질 수 있다. 군만두를 먹지 않아도 넉넉한 양의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달달한 맛보다는 나름 살짝 매콤하며 식사를 마칠 때까지 질리지 않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식사를 하면서 너무 달달하다면 금방 질리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먹지 않게 된다. 하지만 이곳의 잡채밥은 괜찮음.
볶음밥: 볶음밥의 구성이 조금 부족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짜장을 붓고 비빈다면 나름 속의 재료도 넉넉하게 되어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반찬의 구성은 단무지, 김치, 양파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셀프가 아닌 직접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바람.
짬뽕: 흔히 전북에서 짬뽕을 주문하면 나오는 홍합선물 세트 짬뽕이라 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홍합의 알맹이를 모두 빼고 식사를 해야 개운하게 먹을 수 있다. 그 이유는 혹시나 면치기를 하다가 홍합 껍데기가 씹힐 때에는 식사의 흐름이 깨지기 때문에 더욱이 조심스럽게 먹게 된다.
짬뽕국물은 얼큰함이 룰이요, 개운함도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양도 괜찮고 야채도 준수한 편이다.
END
볶음밥은 가족이 너무 배부르다며 남겼고, 나머지 짬뽕, 간짜장, 잡채밥은 모두 클리어를 하였다. 엄청나게 맛있는 임팩트를 남기진 않았지만 종업원 분들의 친절함에 더 긍정적인 맛을 느끼며 식사할 수 있었던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었다. 전주 아중리는 나름 소비의 동네이기 때문에 맛집 및 식당도 많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너무 많기 때문에 금방 폐업하는 가게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곳 내 마음속 보물상자는 몇 년이 지나도 그 자리를 유지하는 것을 본다면 나름 그 가게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게 아닐까 하는 나의 개인적인 평가를 남겨본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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