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시앤 오가니끄 제주 카페-가족여행 종달스카이블루 스무디 편

제주 "두가시앤 오가니끄"을 방문하다

종달 여행 한정식 집 바로 옆에 있는"두가시앤 오가니끄"를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두 가게 모두 한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매장이다. 종달 여행에서 식사 후 음료를 구입할 시 할인을 하여 음료제공이 된다.

 

점심식사도 했겠다 이제 운전을 하면서 오후를 버텨야 하기에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셔야 해서 주문을 하였는데, 우리 보물이 도 먹고 싶다며 열심히 조르는 게 아닌가.. 그건 바로 화려한 음료인데, 아래의 내용에서 설명하겠다.

 

제주도에는 정말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많다. 그야말대로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업장을 차리기만 하여도 기본적인 실적을 낼 수 있는 것 같은데, 이건 순전히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래도 관광객들의 입장에서는 어디 카페를 가도 사 먹고 싶은 욕구가 들만큼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차량을 이용하여 여기저기 다니면 푸르른 제주 하늘과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보자니 감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그 감정들을 여행자라면 이해할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이 매장에 대해 알아가보겠다.

 

외부주차장: 동네 안 쪽을 들어가다 보면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는 골목 구석구석 스킬대로 주차하면 되겠다.

 

영업시간: 매주 월, 일요일 휴무이며 화~토일은 AM 10:00 ~ PM 18:00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음.

 

 

두가시앤 오가니끄 외부 II

카페의 한쪽에는 제주도에만 있는 돌담과 제주 바람을 흐느끼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멋진 마당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의 배치도 잘 되어 있어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페이스가 될 것 같다. 아이들이 카페를 가게 되면 내부에서는 답답해할 텐데 이렇게 마당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두가시앤 오가니끄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사장님은 아이들을 좋아하시는 스타일 이신 거 같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을 보여주시고 제공해 주신다. 메뉴 선택 시에도 친절한 설명.. 그리고 외국인들이 방문하여도 영어로 대화를 해주시는 자신감 굿! "중"

 

청결도: 매장의 내부는 청결한 편이다. 사장님이 키친룸 등 청결관리에 적그적이 신 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두 개의 매장을 운영하시다 보니 다 깨끗하게 관리할 수는 없을 것이다."중"

 

수용인원: 내부는 12명 정도, 외부는 8명 총 20명 정도 자리에 착석하여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옥상에도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더운 여름날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봄이나 가을에 이용하길 바람.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와이파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종달 스카이 블루 스무디, 두 가시 에이드 이렇게 주문하였다. 우리 보물이는 스무디를 그렇게 먹고 싶어 하여 주문하였고, 총 19가지 음료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계신다.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메뉴구성표 아래쪽에 위치하여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져 있었다.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우리의 음료들이 두가시앤오가니끄 마당의 분위기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이럴 땐 정말이지 인물샷을 촬영해야 잘 나온 단말이지~

 

딱 제주도만의 돌담과 마당정원의 분위기가 있다. 나도 한옥주택에서 살았을 때 생활을 해보았는데 저 정도로 깔끔한 마당을 만들려면 매장을 두 개 운영하면서도 부지런하게 마당도 관리해야 한다. 그만큼 얼마나 사장님이 바쁘게 관리한 결과물인지 나는 느낄 수 있었다.

 

종달 스카이 블루 스무디: 하늘의 구름 위에 무지개가 떠있는 음료이다. 처음에 사진과 똑같아서 정말 놀랐다. 이 정도의 퀄리티를 살려주시다니.. 보통이 아니시군요~크림과 함께 먹으면서 무지개 젤리도 보물이 가 먹었는데, 정말 시다며 동생에게 양보를 하였다. 나중에 내가 먹어봤는데 정말 딱딱하여 먹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다 젤리의 형태가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딱딱한 것이 필요했나 보다. 그 외에는 음료의 맛이 여름에 먹기 딱 좋은 음료이다. 달달~

 

 

아이스 아메리카노

종달 여행 돌담에서 사진을 남겨보았다. 아메리카노의 맛은 거의 비슷한 맛이며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 커피와 얼음만 함께 있다면 졸음운전은 절대 하지 않으니 다행이지 뭐.

 

여름에는 저 정도의 대용량 사이즈의 커피를 마셔줘야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두가시 에이드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음료이다. 에이드의 맛도 신선하고 아래에 달달한 맛의 내용물이 더욱더 달콤한 제주도 바다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다. 아이들이 감기에 걸린다며 조금만 먹게 하고 나중에는 내가 거의 다 먹었던 메뉴이다. 사진과의 퀄리티가 모두 좋았기 때문에 정말이지 만족한다.

 

 

END

우리 보물이 와 공주님은 책을 읽으며 티타임을 갖고 둘째는 사장님께서 주신 간식을 먹으며 오후의 간식타임을 즐긴다. 두 가시 앤 오가니끄의 카페에서 제주도 여행의 고단함에 대한 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렇게 좋은 건물, 식당, 카페들이 많이 있는 여행지는 많은 여행자들의 만족감을 높여준다. 

 

엄청난 부를 축적하지 않아도 우리의 일생을 살아가면서 서로 여행을 하며 여러 경험을 하게 하는 것 우리 부부가 해야 할 일이고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경험이라 생각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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