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가든 호성동-아쿠아카페 캠핑분위기 카페 편

"전주라라가든"을 방문하다

주말의 오후시간에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리 가족들과 함께 전주 호성동에 위치한 "라라가든"을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 더 일찍 방문해보려 했는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여유가 생기지 않아 따로 시간을 내어 오게 되었는데 아쿠아 카페의 모습으로 되어 있던 곳이었는데 내부를 들어서보니 물고기도 있지만 캠핑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카페였다.

 

이러한 이색적인 분위기에 나름 테마가 있다는 개인적인 평을 내보기도 하고 시간마다 장소를 바꾸면서 다녀도 될 듯한 캠핑장이었던 것이다.

 

상호업체는 한식으로 되어있고 아쿠아카페, 이색카페, 캠핑분위기 나는 카페로 인지가 되어 있는 곳인데 우리 가족들과 방문하였더니 반응이 나름 좋았다. 그럼 지금부터 알아가 보도록 해보겠다.

 

외부주차장: 1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공사를 오랫동안 해야 하는지 주변에 자재들이 널브러져 있는 것이 보이긴 하는데 조금 이해해 주자.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에는 정기휴무, 그 외에는 AM 11:30 ~ PM 22:00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PM 15:00 ~ PM 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바람.

라라가든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종업원 및 사장님께서 주문도 즉각 받아주시고 고객들을 위한 자리 안내도 잘해주시는 등 친절도가 준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고객들을 배려해 주시는 정성이 돋보였다."중"

 

청결도: 외부는 그럭저럭 보이지만 내부는 조금씩 구색을 갖춰가는 중인 것 같았다. 수족관과 캠핑만의 분위기가 어수선해 보일 수 있지만 나는 마음에 들었다."중"

 

수용인원: 4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테이블과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내, 외부로 텐트와 캠핑용품의 테이블이 있어서 혹시나 캠핑을 가지 못하였던 사람들은 이곳에서 캠핑의 분위기를 즐기면 되겠다.

라라가든 아쿠아 수족관

여기저기 헤엄치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캠핑분위기와 나름 어울리는 잔잔함을 선물해 준다. 단순히 캠핑의 분위기만이 아닌 것이 메뉴도 캠핑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메뉴의 이야기는 아래에서 하겠지만 이러한 콘셉트를 잡으려면 캠핑장비에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거도 당연하다. 정말이지 나는 투자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바로 아래의 사진 메뉴는 음료의 구성표이고, 그다음에는 테이블마다 있는 포스 기를 이용하여 주문하는 것이다. 단순히 카페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음료의 메뉴를 주문하면 되는 것이고, 연인과 함께 캠핑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포스기의 메뉴를 선정하여 주문하면 되겠다.

 

옆 테이블의 연인은 비비큐 메뉴를 주문했는데 정말이지 음식을 먹으며 캠핑장에서 어렵지 않게 캠핑을 즐기는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아 보였다.

 

플래터 메뉴를 주문하여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나름 있었다. 비용은 비싼 편에 속하지만 실제로 캠핑장에서 이렇게 준비하려면 장비나, 재료의 비용이나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딸기라테 아이스를 주문하였다.

라라가든 원산지 표시판

따로 마련된 원산지 표시판을 확인할 수 없었다. 아쉽기는 하지만 캠핑장의 분위기와 사장님의 투자의 마인드를 보면 아마도 그렇게 나쁘게 원산지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메뉴 평가

나에게 나온 딸기라떼 아이스가 갖춰져서 나왔다. 물티슈의 파우치도 캠핑용품 처럼 되어 있어서 제법 가격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섬세한 부분까지 고객들을 위해 캠핑용품으로 무장을 하였다. 이러고도 캠핑 음식을 주문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단순히 내가 타지 여행자라면 이곳에서 분위기를 느끼고 갈 정도로 잘 갖춰놨다고 볼 수 있다.

 

음료의 맛은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다. 수제로 만든 청을 활용한 카페보단 맛이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그래도 사장님의 친절도로 인해 마음 편하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되었다.

END

색다른 테마카페가 필요한 커플이나 가족들이 있다면 전주라라가든을 방문하여 한 번쯤은 경험 해보길 바라겠다. 캠핑을 해 본 사람으로서 얼마나 캠핑이 많은 사라들과 함께 간다면 힘든 일인지 아는데, 이렇게 편리하게 다 갖춰진 곳에서 경험을 해본다면 캠핑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도 하고 맛있는 메뉴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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