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지구 "BHC치킨"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저녁 풋살 운동 후 후배가 결혼식 기념으로 식사를 사겠다고 하여 만성동에 위치한 BHC치킨 집을 방문하였다. 저녁 늦은 시간에는 한적하니 오픈한 매장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무엇보다 주변에는 차량단속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땅히 주차할 만한 공간을 못 찾았는데, 알고 보니 이 지역의 상가는 모두 상가의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이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성지구 상가를 이용 할 때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길 바란다. 운동 후 치킨은 정말 좋은 단백질 보충의 시간이다. 어떻게 날이 좋아서 후배가 사주는 식사도 대접받고 이거 2024년에는 뭔가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지난 주는 가정의 여행 때문에 운동을 실시하지 못하여서 아쉬운 마음에 열심히 뛰어다니며 운동을 하였더니 몸 이곳저곳에 쥐가 올라와서 힘들었다. 그만큼 열심히 뛰었다는 것인데 가정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본인들의 시간을 못 내는 사람들은 내가 왜 열심히 뛰었는지 나름 공감이 될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하겠다.
외부주차장: 상가 지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그 곳을 이용하길 바람. 그 외에 길가에 주차 시 주차 단속으로 인해 촬영되니 주의바람.
영업시간: 매일 AM 12:00 ~ PM 24:00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음. 휴무일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음.
만성 BHC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거의 마감시간이 임박하여 마감하기 전에 왔기 때문에 사장님이 바쁘게 우리 손님을 맞이해 주셨다. 땀을 흘리고 나서 천천히 움직이다 보니 추워서 히터를 켜달라고 요청하였더니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중"
청결도: 만성지구의 모든 상가는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다 보니 청결도는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한다."상, 중"
수용인원: 외부 테이블과 합하면 28~30명 정도 자리에 착석하여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해바라기 후라이드, 레드킹, 뿌링클을 주문하였다. 원래 추가적으로 총 6마리 정도를 주문하였는데 나중에는 먹다가 포장을 하였다. 그만큼 후배 녀석이 마음껏 단백질 보충을 지원해 줘서 많이 먹을 수밖에 없었다.
이제 치킨의 시대도 2만 원의 시대이다. 1만 원대의 치킨은 체인점이 아닌 곳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어느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가 치킨이 3만 원까지 가야 한다는 망언을 했다지?..
만성 BHC 와이파이
모두 아이디를 만성 BHC로 잘 만들었다. 하지만 비밀번호는 이게 뭐임?! 아직도 비밀번호를 이렇게 헷갈리게 만드는 곳이 있었군.. 제발 인터넷 기사님들 상인들의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간략하고 그 매장의 명칭을 넣어서 편리하게 만들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만성 BHC 원산지 표시판
전체적으로는 뼈가 있는 치킨을 먹을 시에는 국내산을, 순살을 먹을 시에는 브라질산을 사용하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내 개인적인 평가로는 브라질산의 치킨은 양이 많긴 하지만 포만감이 금방 올라오고 나름 먹고 나서 불편함을 느끼는 체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순살은 잘 먹질 않는다.
본메뉴 평가
뿌링클: 요즘아이들은 뿌링클의 시즈닝을 밥에 비벼먹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참 다양한 식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그래도 나름 인기가 있는 메뉴이다 보니 나도 달달하면서 바삭한 치킨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오래전에 나왔던 메뉴인데 아직도 있는 것을 보면 인기가 있는 것임을 체감한다.
후라이드, 양념: 후라이드 만의 바삭한 식감이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다. 하지만 그 반대로 양념을 먹었는데 정말 많이 짜다.. 너무 짜게 양념이 되어 있어서 밥에 비벼먹어야 할 정도로 양념이 많이 버무려져 있다. 이 부분은 사장님의 재량으로 양념을 조금만 덜 사용하여 바르는 게 좋겠다.
END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후배의 결혼에 대한 서로의 조언을 해주면서 잘 살기를 바라며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한 달 한 번씩 운동도 자주 나와서 서로 계획한 올 해의 대회도 성황리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모든 팀원들과 다짐을 하였다. 오늘은 만성동 BHC치킨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소규모의 치킨집으로 운영하여서 그런지 더 아담하니 분위기가 좋았다.
앞으로도 서로 아프지 않고 더 건강한 운동을 참여하여 서로의 친분을 지속적으로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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