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 "모악산 참모싯잎 송편"을 방문하다
지난번 우리 공주님과 휴무일을 함께 보내면서 서로의 건강을 위해 등산이 필요하여 완주 구이 모악산을 방문하였다. 공주님이 좋아하는 것 중 떡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건강한 떡들을 좋아하신다. 그중 참모싯잎 송편은 공주님과 지내면서 여러 차례 구입하여 먹었던 기억이 있다.
이날도 공주님이 산을 올라야하는데, 내가 먹을 간식이 없다며 이 참모싯잎 송편을 구입해 주셨다. 정말 항상 나를 생각해 주시는 우리 공주님 감사합니다~하지만 나는 어렸을 때 떡도 많이 먹어봤기 때문에 그렇게 돈으로 구입해서 먹지는 않는데, 공주님이 그냥 먹으라고 말씀하시니 따를 수밖에..
모악산을 여러차례 등산하면서 이 떡집은 한 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더 오~래되었다며 사장님이 말씀하신다.. 그렇기에 오랫동안 살아남은 보인만의 노하우도 있을 것 같아 떡도 구입했는데, 친절하시고 고개들에게 상세한 설명도 해주시는 센스도 있으셨다.
그럼 모악산 참모싯잎 송편에 대해 포스팅 하겠다.
외부주차장: 모악산의 장점이 있다면 주차공간이다. 거의 4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언제든 주차하길 바란다. 특히 주말보다 평일에 주차하면 내가 원하는 곳에 주차할 수 있다.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그 외에는 AM 08:00 ~ PM 16:00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는 1시간 오버.
모악산 참모싯잎 송편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사장님의 친절도는 매우 좋다. 그렇기 때문에 오랫 동안 이 상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장점의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뭐랄까 떡에 대해 진심이신 사장님? "상, 중"
청결도: 내부는 주로 떡만 만드는 장소로 이용되기 때문에 오랜기간 사용한 흔적이 보인다. 그렇게 청결하지도 그렇게 지저분하지도 않은 내부이다. "중"
수용인원: 테이블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손님들이 떡을 구입 후 한가한 장소로 가서 먹는 것이 제일 편하다. 그리고 떡 집에서 테이블 있는 것은 별로 못 본 것 같다.
모악산 참모싯잎 송편 원산지 표시판
동부, 흑임자, 견과류, 기장, 수수 등은 수입산을, 그 외에는 국산을 사용하고 있음을 표시하였다. 이곳도 원산지표시판을 빼곡히 작성해 놓았고 외부에 노출시켜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어서 양심적인 매장으로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많은 떡들과 간식거리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모싯송편을 구입하였다. 5개 정도 들어있고 두툼한 크기를 자랑하는 메인 메뉴인셈이다. 가격은 3,500원으로 양심적인 가격이며 간식으로는 딱이다. 전국태배가능하며 전주지역은 배달도 가능하다.
호박쫀드기, 모악산 오란다 강정, 자색고구마, 미니 뻥튀기 등 여러 간식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면 좋겠다.
본메뉴 평가
모악산 진입을 하면서 한 입씩 먹고, 중간에서 한 입먹고, 정상에서 먹으면 양이 딱 맞다. 그래도 입에 뭐라도 먹으면서 오르니 좀 더 활력이 생긴 다랄까? 산을 오르면서 공주님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대화, 그리고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힘든 점과 어떻게 대해야 유연하고 지혜롭게 대할 수 있는지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산을 올랐다.
모싯잎송편의 떡은 쫄깃하면서 모시가 국내산을 이용하여서 그런지 더욱 향도 좋고 든든하다. 동부는 수입산이라 하여도 기본적인 조합이 잘 맞기 때문에 먹는데 큰 지장 없이 먹을 수 있었다.
END
모악산 참모싯잎송편 가게는 작으나 알차고 진지하게 떡을 만드시는 사장님을 보니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그리고 완주구이 모악산은 많은 연인, 가족, 동호회 사람들이 주말만 되면 오르고 내리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인기 많은 전북의 산 중 하나인데, 오르기 전 꼭 이 떡집을 지나칠 것이다. 그렇담 간식이 필요할 때는 이 모싯잎송편을 구입해서 먹어보는 것도 좋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공주님은 항상 나와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하고 떨어지기 싫다고 한다.
나 또한 그런 공주님 곁에 있으면서 챙겨주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잘 알고 있다. 내가 더 잘할게~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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