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중리 "할리스커피"를 방문하다
우리는 항상 가끔 전화를 하여 뭐하는지 여부를 묻고 서로 할 일이 없다면 순대국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는 시간을 갖는다. 서로 어떻게 지내고 있었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살아있는지 여부를 확인차 만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선배형이 두발관리를 나름 신경 쓰는 스타일이었나? 요즘 자주 헤어숍을 다녀오고는 나와 함께 만나는 일들이 빈번해졌다. 그리고 차도 처분했기에 어떻게 뚜벅이 생활을 하는지 궁금했기에 서로 연락한 지 20분 만에 만났다.
장소는 전주 아중리 사거리의 할리스 커피집인데, 예전에는 정말 이 사거리가 사람들이 다니면서 붐볐던 사거리인데, 이제는 카페도 시들해졌는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다. 그럼 지금부터 포스팅 시작!
외부주차장: 도로 변에는 주말에도 단속을 하고 있기 때문의 건문 뒤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바람.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음.
영업시간: 휴무일 없이 매일 AM 08:00 ~ PM 24:00까지 영업을 진행함. 2층은 12:00 ~ 01:00까지.
아중리 할리스 커피 친절도, 청결도, 수용인원 등
친절도: 카페에 들어서면서 종업원이 인사를 정중하게 해 준다. 나름 2층까지 있기 때문에 종업원이 정말 힘들 것 같다는 걱정이 먼저 들었다. "중"
청결도: 체인점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되고 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청결도는 좋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뭔가 휑한 느낌을 받는 건 나만 그런 것인가.."중"
수용인원: 2층 까지 포함한다면 넉넉히 1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흡연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 흡연 부스에서 나는 담배연기가 매장까지 퍼진다니.. 뭔가 대책이 마련되어야 되겠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와이파이
우리는 계절메뉴로 "수박달달 스무디", "복숭아 발그레 스무디"이렇게 메뉴를 주문하였다. 커피는 운전할 때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여름이기도 하고 달달한 스무디가 먹고 싶어서 주문!
기본적인 가격은 그리 높은 편도 아니고 준수한 가격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뭔가 획기적인 스파클링을 일으키는 메뉴구성은 아니라고 본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아래의 사진에 첨부되어 있으니 참고바람.
트랜스 포머 범블비
우리 큰 아이가 좋아하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 아직 12살이 안 되었기에 완전한 시리즈를 모두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하루라도 빨리 12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 우리 보물 이를 위해 사진으로 남겨놓는다.
본메뉴 평가
선배형의 수박달달 스무디와, 나의 복숭아 발그레 스무디가 나왔다. 수박이..그냥 모양이네 수박 한 조각이라도 진짜로 넣어줄 줄 알았는데, 기대한 내가 바보~.. 특별한 맛없이 수박맛 조금, 복숭아 맛 조금..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식혀줄 수 있는 음료인 셈이다.
서로의 힘들었던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을 어떻게 세울지 등의 이야기를 하였다. 정말 오랜 인연이 이어졌으며 선배형은 언제나 똑같이 무뚝뚝 하면서도 서로를 챙겨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든든하기까지 하다.
END
이게뭐여?!차를 정리하고 다시 사라는 차는 안 사고 전동킥보드를 사고 만 선배형.. 그거도 거의 300만 원짜리를.. 그럴 돈이 있으면 그나마 더 안전한 중고자동차를 살 텐데 왜 그랬디야.. 하지만 선배가 하는 말을 들어보자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내가 이거라도 해야 그나마 신경이 덜 쓰인다.."라며 말하는데, 현재의 어려운 현실을 이 전동킥보드를 플렉스 함으로써 그나마 위안이 된다는 말에, 나는 안전하게 타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우리는 인사를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의 길을 향해 이동하였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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