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육일식당"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전주 중화산동에 위치해 있었던 육일식당이 번창하여 삼천동으로 더 넓게 이전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고구마순 감자탕으로 유명한 육일식당의 자랑은 전주시에 많은 고객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감자탕 집이며 작은 골목에서 시작하여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맺어 이 날 당당한 사업체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식사 및 회식장소로도 많이 가며 푸짐한 감자탕의 퀄리티에 놀라는 관광객들도 많다. 나도 처음에 이 식당의 감자탕의 양을 보고는 적잖이 놀랐으니 말이다..
맛도 전라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고 그 맛을 단골손님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니 이렇게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고구마순감자탕 육일식당에 대해 내용을 말해보겠다.
외부주차장: 식당의 규모만 커진 것이 아니다 주차장의 규모도 정말 커졌다. 예전 골목길에서 장사할 때마다 고객들은 주차장이 없다는 것에 대해 말이 많아 한이셨는지, 엄청난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하고 고객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육일식당이 되었다. 7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다.
영업시간: 휴무일 없이 매일 AM 10:00 ~ PM 22:00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육일식당의 발걸음
아래의 사진들은 지금까지 육일식당의 발자취이다. 정말 작은 오토바이 가게서부터 시작하여 골목 등을 거쳐 지금의 육일식당을 만들어 온 땀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정말 이 정도의 배경을 보자면 우리가 본받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한다.
내가 그 이유를 말하자면 일본에는 정말 오래된 기업들이 많다. 우려 1천 년 된 기업도 7개 정도이고, 100년 된 기업은 몇천 개가 더 넘는다.. 그만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그 가족의, 그 지역의, 그 나라의 자산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업체는 칭찬이 필요하다.
전주육일식당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사장님을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도 해보았다. 사장님의 미소 자체가 여유가 넘쳤으며 고객분들을 위한 존중의 모습이 기본적인 아우라에서도 느껴졌다. 실제로도 그렇다. 종업원분들도 이러한 식당에서 일을 하는데, 자부심과 친절도는 기본적인 옵션이 되어있다. "상"
아래의 출입구 사진에 식신스타레스토랑 사진이 붙여져 있는데, 사실 사장님은 환경이 어려운 시설에 후원도 해주시는 감사한 분이시다. 전주시, 완주군에 위치한 시설에 감자탕을 후원해주시기도 한다. 이러한 선행에 대한 내용을 말해주는 것은 절대 과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더 알려서 선행을 더할 수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청결도: 모든 건물이 위생관리가 철저히 되어 있고, 신축건물이라 청결의 상태는 매우 높다. 그렇기에 산뜻한 기분으로 육일식당을 좀 더 맛있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상"
수용인원: 100명 정도 수용하여 식사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도 넓고, 많은 고객들이 식사를 하고 갈 수 있는 테이블도 있으니 더 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와이파이
감자탕의 메뉴는 원조, 등뼈, 사골로 나뉘어져 있다. 나는 오리지널의 감자탕이 맛있다. 주문 시 매운맛을 말해주면 얼큰하게 해 준다. 특히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매운맛으로 먹어보길 바란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맛으로 먹으면 되는데 그렇게 부담스러운 맛이 아니니 편안하게 먹어보길 바란다. 고구마순이 넉넉히 들어가 있어서 더욱 든든한 맛으로 느껴질 테니 말이다.
육일식당 고구마순의 효능
비만예방과 칼슘이 그렇게 높다고 한다. 처음부터 동의보감을 보시며 감자탕을 연 것이 아닐텐데 어떻게 이리 좋은 것을 감자탕에 접목시킬 생각을 하셨는지..
육일식당 원산지 표시판
육일식당의 원산지 표시는 모두 다 국내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처음부터 고객들에게 몸에 좋고 우리 국내산을 이용해 주었기에 그에 대한 보답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신 것 같다. 깔끔하게 메뉴구성표의 옆에 함께 당당히 원산지 표시판이 게시되어 있다.
내가 항상 언급하는 부분이지만 장사가 잘 되는 식당은 원산지 표시판을 거짓 없이 빼곡히 채우거나, 이렇게 당당하게 게시를 하여 고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이 점은 다른 식당들도 보고 배워야 할 벤치마킹의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본메뉴 평가
포장을 하여 집에와서 그릇에 넣고 먹는데, 정말이지 고구마순이 넉넉하게 있어서 더욱 든든할 정도이다. 뼈다귀의 고기도 먹기 버거울 정도로 많은데 고구마 순이 정말 넘칠 정도로 많다.
얼큰한 매운 맛이 아니지만 천천히 뼈를 발골하면서 고기와 고구마순을 함께 싸 먹는 맛도 매우 좋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고구마순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금방 포만감이 생기기 때문에 고기와 국물 이렇게 조합하여 여유롭게 먹길 바란다.
END
오늘은 전주육일식당에 대해 포스팅을 하였다. 오래 전부터 우리 전주시민들에게 고구마순감자탕으로 시민들의 배를 넉넉히 채워주고 좋은 추억을 남겨준 육일식당.. 계속 성장하면서 엄청난 규모의 식당이 되어버린 지금 청년일 때 육일식당을 다녀갔던 그 사람은 이제 중년이 되어 자신이 세웠던 업적에 대한 뿌듯함을 느끼며 다시 방문할 것이라 생각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지금처럼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친절하고, 처음과 같은 마인드로 업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나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본다. 그럼 이만!.
전주 식당추천
'▶맛 집 > [전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래애 물총 칼국수-굴 보쌈한판과 함께 서비스에 반하다 편 (21) | 2024.02.15 |
---|---|
혜연옥 가마솥 콩나물국밥 맛집-토렴 식 국밥의 깔끔함 편 (27) | 2024.02.09 |
아중호수 포코포코-지인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다 편 (5) | 2024.01.30 |
캄포 이서 혁신도시 브런치 디저트카페-연어포케 아보카도버거 편 (21) | 2024.01.16 |
해태바베큐 전주-매운 훈제 닭도리탕을 햅반과 모짜렐라 치즈조합 편 (26) | 2024.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