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돈해야"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제주 흑돼지 오겹살 집인 "돈해야"를 방문하였다. 이 날도 저녁식사를 위해 패키지여행 하루 일정을 마치고 오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고기로 입에 기름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들뜬 기분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어렸을 적에는 삼겹살을 많이 먹었는데 요즘에는 오겹살이 유행이다.
삼겹살과 오겹살의 차이를 알아보았더니 삼겹살은 돼지의 껍질을 벗겨내면 삼겹살, 벗겨내지 않으면 오겹살이라고 하니 이 점 참고하길 바란다. 아무래도 알고 먹으면 뭔가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알아보았다.
전에는 어느 정도 사는 집안에서 먹는 삼겹살을 이제는 모두 다 여유로운 삶을 살기 때문일까? 돼지고기의 소비량이 증가하여 완전한 기업으로 된 것 같다. 그럼 이제부터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다.
외부주차장: 식당 앞에나 따로 마련된 주차장이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1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영업시간: 휴무일 없이 AM 10:00 ~ PM 22:00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휴무일 없이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대단한 일이라 생각된다.
돈해야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그렇게 큰 규모의 식당은 아니기에 손님 맞이에 인사를 해주는 종업원들의 친절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빙 및 고기를 구우면서 고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임."중"
청결도: 건물이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청결한 편에 속한다. 청소도 잘 되어 있었고, 화장실 관리도 되어 있어서 청결도는 준수한 편으로 속한다. "상, 중"
수용인원: 1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테이블 공간이 있는 고깃집이다. 이 정도의 규모라면 고객들이 식사를 마치고 가는 시간까지 염두하여 로테이션이 나름 잘 되는 식당이라 평가된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제주 흑돼지오겹살인지 그냥 제주돼지 오겹살인지 잘 기억이 안난다. 오겹살인 것은 분명하니 오해는 말자. 양념갈비는 스페인, 미국, 칠레, 독일 산을 사용한다. 모든 메뉴의 아래에 원산지 표시판이 기재되어 있어서 고객들이 어떤 고기를 먹는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우리의 오겹살이 등장하였다. 색감이 상당히 신선해 보이고 직접 종업원이 고기를 올려주고 잘라주기까지 하는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반찬들은 단순히 고깃집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반찬이 제공되었으며 부족하지 않은 반찬의 양이라 표현하겠다.
제주돼지 오겹살
드디어 구워진 제주돼지오겹살의 모습이 나타났다. 저 겉면에 있는 껍질을 벗기면 삼겹살, 벗기지 않으면 오겹살이다. 이렇게 두툼한 고기는 한 번에 다 익지 않으니 어느 정도 구운 다음에는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서 다방면으로 익혀서 먹어야 한다. 그래야 더 쫀득하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제주돼지 오겹살 II
한 번은 내 친구 태주가 원룸 옥상에서 우리 친구 3명이 고기를 먹으며 술 한잔 했을 때 서로 기분이 좋아 고기를 먹여줬는데 태주가 익지 않은 고기를 우리에게 먹여줘서 다음 날에 탈이나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고기는 몰라도 돼지고기는 제대로 익혀서 먹어야 탈이 안 난다.
나름 돼지고기의 두툼함은 있었는데 고기의 맛은 그렇게 뛰어난 맛은 아닌 것 같았다. 육즙은 제대로 느껴지지 않고 두툼한 돼지고기를 멜젓소스에 찍어먹는 맛이라 표현하고 싶다.
END
오랜만에 제주 "돈해야"에서 돼지고기를 먹었다. 고기에 기본적인 밑간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를 먹으며 육수 및 고기의 맛을 느껴보았는데 그렇게 많이 퀄리티가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 정도로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뿐이네~가족분들과 함께 패키지여행을 하면서 여러 음식도 접하고 여행지를 다녀보며 좋은 추억을 남긴 것에 만족해야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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