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해녀 잠수촌 제주 전복죽-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했나
반응형

민수랜드로고

제주 "해녀잠수촌"을 방문하다

가족분들과 마지막 여행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해녀잠수촌"을 방문하였다. 엄청난 주차장과 식당의 규모에 정말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고, 그냥 공장처럼 메뉴가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다. 장난이 아닌 하루 3천만 원의 매출은 금방 올릴 것 같다는 생각을 비단 나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제주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식당이며 매장의 바로 앞에는 제주 바다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입지적으로도 최적의 조건인 식당이다. 하지만 나와 공주님은 이러한 식당을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단체관광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녀온 것이니 나의 포스팅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되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남긴다. 

 

모든 여행에서 아쉬운 것은 여행의 마지막 날 저녁이라 생각한다. 처음 왔을 때 설레임, 중간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어함, 그리고 마지막에는 빨리 집에는 가야 되겠지만 아쉬운 마음이 한편에 자리 잡고 여러 추억들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된다.

 

여행은 정말이지 체력도 좋아야 한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많이 공감한다. 다음 여행을 위해 체력을 키우도 다음 여행에는 더욱더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오늘도 멋진 인생을 응원하며 글을 시작해 보겠다.

 

외부주차장: 기본적으로 큰 버스 20대 정도는 가뿐히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승용차로는 100대 정도 거뜬히 주차할 수 있다.

 

영업시간: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휴무일 없이 AM 08:00 ~ PM 22:00까지 영업을 진행, 화요일은 2시간 일찍 마감하는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민수랜드-제주 해녀잠수촌 외부

 

해녀잠수촌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북적거리는 공간이다 보니 손님들에게 인사부터가 아닌 메뉴선택을 먼저 하는 식당이라 할 수 있다. 정말이지 공장 돌아가는 것처럼 북적거린다. "중, 하"

 

청결도: 신규로 지어진 건물이다 보니 신식의 인테리어와 함께 갖춰져 있다.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종업원들이 많기 때문에 로테이션이 잘 돌아간다."상, 중"

 

수용인원: 정말 큰 규모의 식당이다. 거의 한 200명 이상 줄줄이 사탕처럼 자리에 착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람들이 많을 때는 서로 끼어서 자리에 앉아야 한다. 마치 포장마차 분위기를 띤다.

민수랜드-제주 해녀잠수촌 내부1
민수랜드-제주 해녀잠수촌 내부2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원산지표시

단체이기 때문에 한 가지 메뉴로 통일할 수밖에 없었다. 섬에 왔으면 "전복죽"이지! 이 근처에 "도두해녀의 집"에서 전복죽을 먹을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하고 메뉴를 기다렸다. 다시 봐도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사람 보는 재미도 있다.

 

원산지 표시: 모든 메뉴의 원산지 표시는 가격표 맨 아래에 기재되어 있는데 국내산만 사용하여 사람들의 신뢰를 얻은 것 같다. 그렇지 우리 한국사람들은 이러한 것에 예민하고 식당의 기준을 잡는 지표기도 하였지.

민수랜드-제주 해녀잠수촌 메뉴구성표

 

본메뉴 평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종업원에게 부탁하면 안 된다. 수저와 물 또한 셀프이며 종업원은 추가메뉴 및 메인메뉴를 갖다주고 뒷정리만 하는 역할을 하면 된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공장처럼 자동화되어 있어서 마치 돈을 내고 먹는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안 좋을 수밖에 없다..

민수랜드-제주 해녀잠수촌 전복죽1

 

해녀잠수촌 전복죽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뉴인 전복죽이 등장하였다. 처음에 전복죽의 색감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전복을 넣다 말은 것처럼 육지에도 이 정도의 색감은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색감을 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복의 양에 또 놀랐다.. 너무 적은 전복의 개수는 조각으로 3조각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이게 무슨 일인가.. 맛은 그럭저럭 전복죽의 맛이 있다지만 이 정도의 양만 들어가서는 12,000원이라는 가격을 받는 것은 조금 무리한 금액이라 생각된다.

민수랜드-제주 해녀잠수촌 전복죽2
민수랜드-제주 해녀잠수촌 전복의 양

 

END

맛은 그냥 중간정도의 맛이라 생각되었고 맛집이라 생각은 들지 않았다. 전복의 양도 적었고 단순히 반찬의 정성도 별로 없이 손님들의 메뉴 주문에만 급급한 식당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남아있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란 생각을 하였다. 나는 나름 다른 가족들과 함께 패키지여행이어서 양호하지만 정말 소규모의 가족여행을 하면서 이곳을 방문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해녀잠수촌"시간적으로 급하게 움직일 때 이 식당을 찾는 것은 추천해 주겠지만 제대로 된 맛집의 스타일과 서비스를 바란다면 이곳은 자격이 부족하다 판단된다. 차라리 "도두해녀의 집"이 훨씬 더 좋다고 평가하고 싶다. 그럼 이만!

 

제주 맛집 추천

 

제주 도두해녀의집 - 전복물회, 전복죽, 성게미역국 산지에서의 아낌없는 재료덕분에 푸짐히 먹

제주 "도두해녀의집"을 방문하다!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용두암을 다녀오고, 도두봉 키세스 존에서 사진

minsooland.tistory.com

 

제주 종달여행-흑돼지 족발편육 제주 돔 건강한 상차림 편

제주 "종달 여행"을 방문하다 작년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못 남겼던 "종달 여행"식당 내용을 포스팅하겠다. 우리 공주님,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피로누적과 영양소 보충을 하

minsooland.tistory.com

 

자연과 사람들 밀면 제주-조촌읍 냉면 맛집 한결같은 가격 편

제주 "자연과 사람들 밀면"을 방문하다 우리는 제주도 가족여행을 떠나면서 조촌읍 자연휴양림 쪽에서 숙박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이동하는 중에 우리 보물이 와 내가 좋아하는 서프라이즈 테

minsooland.tistory.com

 

제주 금자매식당 한경면 맛집 - 전복돌솥밥 명문새돌솥밥 고등어구이 등 바다의 모든 향을 입안

제주 가족여행 1일차 금자매 식당을 방문하다!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제주도 일주일 살이를 시작하고

minsooland.tistory.com

 

제주 옹포별장가든 - 1945년 해방직 후 "역대 대통령"방문 맛집을 다녀오다 편!

제주 "옹포별장가든"집을 방문하다!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캄캄한 저녁시간이 되어 우리는 "서귀포 자연

minsooland.tistory.com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