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카시아 브런치 맛집-신시가지 점심식사를 부담없이 편

전주 브런치 "아카시아"를 방문하다

이번에도 우리는 지인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전주 신시가지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아카시아"를 방문하였다. 이제 보니 전주에 브런치 카페, 뷔페 집이 없는 것 같다. 그리하여 우리 공주님은 살찌는 부담감을 덜면서 든든히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다가 이곳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예정되었다.

 

평소에도 특이한 식당, 음식 등을 좋아하는 우리 공주님이며 평소에 못 먹어본 음식들을 찾기 위해 항상 열심히 웹서칭을 하며 여러 고민을 하시는 우리 공주님을 보면 맛집 찾는 것도 정말 힘든 일이라 생각된다..나처럼 단순히 살면 좋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인데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은 은근 여성의 특권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나는 우리 공주님의 맛집도장깨기에 투입되어 항상 만족하실 수 있게 노력하는 형이라고 본다. 하지만 맛집탐방에 실패하였을 때는 엄청난 공감과 내가 대신 찾아봐줘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외부주차장: 이 지역 자체가 밀집된 주거공간이기 때문에 골목이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여유롭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아래의 지도를 첨부하여 수고스럽지 않게 도와주겠다. 한 분은 식당 앞에서 하차, 운전자는 힘들겠지만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제일 마음 편하다.

영업시간: 매일 AM 10:00 ~ PM 22:00까지 휴무일 없이 영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전화연락을 하여 미리 예약을 진행해야 하니 꼭 차질 없도록 바란다. 

 

 

아카시아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바쁘기야 하겠지만 그렇게 많이 친절한 식당은 아니라고 본다. 음식을 로테이션하는 중에도 바쁘기야 하겠지만 고객들을 크게 신경 써주는 편은 아니라고 본다. "중"

 

청결도: 인테리어 자체를 연식이 있어 보이도록 한 건지 몰라도 그렇게 청결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저 그렇다는 평가를 하겠다. "중"

 

수용인원: 요목조목 테이블이 1층과 2층에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딱 40명 정도가 빼곡히 자리 잡고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층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은 내려왔다가 올라가기는 쉽지 않아 보임.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성인이기에 우리는 인당 19,9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정수기의 물 외에는 모든 음료는 유료이니 이 점 참고하길 바람.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여 식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음. 점심식사 시간이다 보니 초등학생들도 와서 식사를 하고 간다. 보호자와 동행해서 말이지. 그만큼 브런치 뷔페의 매력은 빼놓을 수 없나 보다. 

 

이용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여성분들이고 남성들은 커플을 제하고는 몇 안된다.. 아 참 그리고 식사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이 점 참고.

 

 

아카시아 원산지 표시판

이것을 찾아볼 수가 없다. 브런치 카페이자 뷔페여서 그런지 의무화가 안 된 건지 모르겠지만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어느 원산지의 재료들을 사용하는지 정말 궁금했지만 사진을 촬영하지 못하였다. 

 

 

본메뉴 평가

신선도: 여러 가지 음식과 과일이 매우 신선해 보였다. 키친룸이 바로 앞에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과 바로 내어오는 신선한 메뉴들을 보기만 해도 신뢰가 가는 음식들이라 표현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 유럽 음식들이 즐비해 있고 그중 튀김과 빵 위에 높여진 연어도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 정도의 양에서 집중하여 고객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구성이라 생각된다. 

 

건강식: 빵과 연어, 엄청나게 자극적인 조리를 하지 않고 적당한 맛과 구성이 되어 있어서 든든하게 먹고도 살은 덜 찌고 든든하게 먹은 플라시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해야 하나 보다. 

 

로테이션: 부족한 메뉴들은 바로바로 조리하여 세팅되는 회전율이 상당하다. 주로 고객층이 여성분들이어서 그런지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부족함 없이 보충하는 속도가 매우 칭찬해.

 

 

END

그렇게 오랜만에 지인분들과 전주 신시가지 아카시아 브런치 뷔페에서 식사를 하였다. 비록 많은 대화들이 오고 가지는 않았지만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렇게 공주님이 마련한 식사자리에 색다른 식사를 하면서 공주님의 만족도는 높게 평가되었다. 나 또한 항상 공주님과 다니면서 이것저것 맛있고 좋은 것들을 먹다 보니 살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열심히 버피와 마운트클라이밍 하면서 뱃살을 빼야 하는데, 내년에는 몸짱에 도전해야 하는데.. 겨울 지나고 하자..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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