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남해 몽도 게스트하우스-셋에서 넷으로 다시 방문한 가족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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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랜드-팀조니로고

남해 "몽도"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하다

정말 오랜만에 남해여행을 여름에 진행하였다. 우리 보물이 와 함께 셋이 다녀왔던 몽도를 이제는 넷이 되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정말 감회가 새롭고 그 어느 때보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보물이에게 몽도를 기억하고 있는지 물어보았더니 기억은 하지만 어떻게 지냈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기억을 어렴풋이 더듬는 귀여운 행동을 보인다.

 

항상 두 부부께서 환하게 우리 가족을 맞이하시며 변함 없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업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방문하여 우리 가족이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그 이유는 새벽마다 둘째가 칭얼거리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는데 그래도 이미 왔으니 즐거운 추억을 만들자 하며 최대한 아이들을 보살피며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며 몽도에 입실하였다.

 

주차공간: 동네 동천마을회관 쪽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히 있다. 몽도 사장님 부부는 동네에서 평이 잘 나셨는지 동네분들의 클레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영업시간: 입실 PM 16:00 ~ PM 22:00, 조식 AM 09:00 ~ 09:30(두 파트로 분류됨), 퇴실 AM 11:00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로고

 

 

몽도 게스트 하우스 입구

정말이지 나는 몽도 게스트하우스를 다녀오고나서 주택의 삶이 꿈이었는데, 그 이후에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옥주택에서 생활을 직접 해보았다. 하지만 정말이지 이곳 몽도의 주택은 사장님의 손길이 많이 들어간 정성스러운 집이라는 것을 한옥주택에 살고 나서 뼈저리게 깨달았다. 

 

그 이유는 주택자체가 잡다한 일들과 손이 많이 가는 것이 흠이라 할 수 있다.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은 좋지만 건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도 때도 없이 보수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사장님 부부가 정말 대단하시다!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외부

 

 

몽도의 대나무 숲 뷰 "망명월"

몽도의 옥상에 올라가면 정말 많은 대나무 숲이 있다. 내가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항상 대나무 숲을 좋아한다는 글을 많이 작성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여름바람에 찰랑거리며 들리는 나뭇잎 소리가 귀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신비로운 소리가 들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원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렇게 옥상에서 사장님 두 부부가 여유있을 때 티타임을 즐기며 바라보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감이 높으실 것이라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곳을 이용하는 제한시간은 PM 23:00까지 이니 이 점 참고바람.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옥상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옥상뷰

 

 

몽도 방공호 객실 I

우리는 아이들이 있어도 4인이기에 나름 독립된 방인 방공호를 예약하여 입실하게 되었다. 항상 두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아이들의 방에 2층 침대를 세팅해 주는 것에 대한 계획을 세웠었다. 이날 아이들이 2층 침대에 서로 올라가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조만간 마련해 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둘째녀석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떨어질까 봐 걱정되어서 아직 미루고 있는 중이다..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침대1

 

 

몽도 방공호 객실 II

반대 쪽에 마련된 침대가 또 있다. 그리고 벽걸이 에어컨이 있기 때문에 여름에 더울 걱정 없이 시원하게 지낼 수 있으며 모든 편의 사항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쉬었다가기만 하면 된다.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침대2

 

 

몽도 방공호 객실 III

욕실은 조금 좁은 편에 속하지만 아이들을 순서대로 씻기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화장실도 있으며 겨울에는 따뜻하도록 히터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고객들을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선하였는지 한눈에 노력의 결실이 보일 정도이다.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욕실

 

 

몽도 방공호 깨알

사장님께서 책과 글 작성하는 것을 좋아하셔서 그런지 몽도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책상과 스탠드가 마련되어 있다. 공간활용을 위한 옷걸이의 분위기도 여행을와서 더욱더 에픽하게 보이는 건 나만 그런 건가?~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침대다른각도

 

 

즐거운 우리 공주님

입실을 하고 즐거운 목소리로 흥얼거리며 양치질하시는 우리 공주님~항상 여행을 계획하신다. 그 이유는 맛집이 많기 때문에.. 내가 계획한다면 항상 순대국밥집 먼저 찾아서 가기 때문, 단순하기 때문.. 그래도 나는 자고로 남자는 여자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몸소 실천하는 중이다..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공주님

 

 

몽도 객실 복도

바닥은 강화마루로 모두 공사가 되어 있어서 보온성과 주택의 특성인 바닥 꺼짐 현상은 느낄 수 없었다. 전에는 바로 앞에 보이는 방과 욕실을 이용했는데, 이제는 반대편을 이용하게 되었다. 어디서든 앉아서 책을 읽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그렇기에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딱인 "몽도"이다.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복도

 

 

몽도 별채 "방란장"

우리 보물이 와 함께 책을 읽었던 별채이다. 이 장소의 매력에 푹 빠져서 주택의 꿈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맞다 사람은 항상 꿈을 많이 꿔보고 꿈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은 돈이 들지 않기에, 내가 그 이상의 꿈을 이루기 위한 상상을 함으로써 그 꿈이 현실과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는 것을 위해 살아야 한다. 

 

그래서 나도 주택에 많은 세월은 아니지만 2년이라는 생활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몽도의 별채를 이용해 보고 말이다. 오랜만에 이용하니까 감회가 새롭네.. 그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지난번 포스팅한 글을 남겨본다. 

 

남해 게스트하우스 "몽도"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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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별채

 

 

아이들에게도 신비로운 장소

첫째 보물이는 책을 나름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우리 둘째는 여기저기 일을 저지르기 바쁜 아이다.. 하지만 집에서 열심히 책을 펼쳐보기는 한다. 4살의 터울을 가진 우리 아이들.. 이렇게 뒷모습을 보니 예전에 왔을 때보다 보물이 가 많이 성장한 모습이 보여서 대견스럽다.

 

형아의 뒤에서 졸졸 따라다니며 무엇을 하는지 관찰하는 감시자 우리 둘째.. 뭐든 형이 하는 것을 빼앗아보아야 성이차는 과감한 녀석이다..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별채아이들

 

 

몽도 별채 "방란장" 매력적인 장소

더 잘 촬영된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촬영한다면 더 잘 찍었을 텐데 아이들을 봐야 하기에 한 곳에만 집중할 수 없었다.. 혹여나 아이들이 물건을 파손시킬까 봐 집중 또 집중을 하는 시간이었다ㅎ

 

정말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나 혼자 글쓰기와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혹여나 그게 아니더라도 처음 보는 여행자와 함께 맥주 한 캔을 마시는 여유를 즐길 수도 있고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몽도라 생각한다. (하지만 누군가 책을 읽고 있다면 이 점은 지양해야 할 수도 있음을 숙지하기 바람)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별채 서재

 

 

나도 글 좀 써볼 거야

보물이는 여유롭게 나를 기다려주지만, 우리 둘째 녀석은 언제든 나보고 "안아줘"라며 나의 행동 하나하나를 본인에게 맞추라는 명령을 하신다.. 나도 글 쓰는 거 좋아하는데, 빨리 글씨연습해서 악필을 벗어나고 싶은데 말처럼 쉽지가 않네..

 

다양한 책들이 있지만 책을 사랑하는 사장님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책장이라 할 수 있다.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책을 아끼는지 엿볼 수 있다 책들이 모두 정돈되어 있는데 사진으로 보일 정도로 각이 잡혀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집 책들도 저렇게 되면 좋겠지만 아이들이 독립을 하고 나서 가능할 것 같다는 아직 먼 일을 생각해 본다.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아이들과함께

 

 

몽도 조식 I

이곳 남해 게스트하우스 사장님들은 모두 이 "양은쟁반"을 좋아하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옛날 분위기도 나면서 멋스러움이 있는 이 스타일.. 정말 옛것들이 세월이 흐를수록 그대로를 유지하는 것 이 점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조식의 사진을 남기기 위해 몽도의 명함과 함께 찰칵! 누룽지미역국, 두부, 버섯, 토마토의 메뉴로 나온다. 간이 적당이 들어가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충분한 조식이다.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조식

 

 

몽도 조식 II

참외와 고객들을 위한 티가 제공된다. 아이들은 참외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서로 경쟁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경쟁하는 동안 공주님과 나는 티타임을 갖는데, 갑자기 보물이는 "묵언"수행 목걸이를 착용하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이 녀석 묵언이라는 단어를 이해한 것인지 묵묵히 옅은 미소와 보조개를 보이며 애써 웃음을 참는다.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티타임

 

 

묵언수행 종료 후 동생훈련 중

묵언수행 목걸이를 벗은 후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진 보물이는 집중하려 하였으나 지속적으로 형 것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둘째 녀석이 방해를 하여 어쩔 수 없다는 듯 동생에게 궁금해하는 것을 전해주기 전"이쁜 짓 해봐"라는 한 단어로 둘째는 자동으로 이쁜 짓을 실행한다.

 

이 때나 이쁜 짓을 했지..지금은 형아가 이쁜짓 해보라는 말하면 "싫어"라는 말부터 나온다..

민수랜드-남해몽도게스트하우스 이쁜짓

 

 

END

그렇게 우리는 남해게스트하우스 몽도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다. 사장님 부부를 이렇게 다시 뵐 수 있었다는 점만 생각하여도 매우 만족이자 힐링이 되었다. 나에게 주택에 대한 꿈을 심어주셨고 내가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1년 중 한 계절은 한 번씩이라도 방문하여 서로의 시간과 세월이 흘러도 그 사람의 좋은 영향의 에너지를 받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는 몽도를 나서고 바로 상주은모래비치에서의 해수욕을 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잠만보와 함께, 비가 오는데 말이다.. 무튼!

 

"몽도"부부사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모두 행복한 나날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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