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덟 개의 달"크레페 집을 방문하다
전주에서 맛집을 다녔으면 당연 디저트를 먹으러 가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우리는 이곳 전주 "여덟 개의 달" 크레페 집을 다녀간 지 몇 년이 지난 것 같다. 하지만 당일 우리 공주님은 크레페가 드시고 싶다며 이곳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유성원을 방문하고 나서 말이다..
그래도 전주에서 크레페 집은 이 집 맛한 곳이 없는 것 같고 몇 년 동안 유지해 온 매장은 또 이곳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렇게 평가하곤 한다.
주로 이 곳을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80~90%는 여성들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남성들은 디저트 배가 따로 없기 때문에 그렇다. 점심식사로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러면 뭔가 허전할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포스팅을 시작해보겠다.
외부주차장: 몇번을 다녔지만 이곳은 좁은 길에 상가가 즐비해 있기 때문에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한다면 단속차량이 다니지 않을 것이니 골목 부분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화~일 AM 12:00 ~ PM 21:00까지 영업을 진행함.
여덟개의 달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사장님이 한결 같이 큰 소리로 손님을 맞이하고 고객들을 위해 항상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서비스 정신이 남다르다. 나름 나이가 젊은 층에 속하실 텐데 말이다."상"
청결도: 오래된 건물에서 영업을 진행하여도 한결같이 카페의 바닥이나 주변을 둘러봐도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 "중"
수용인원: 내부의 테이블은 16~20명 정도 소규모 테이블이다. 하지만 이 정도만 하여도 로테이션은 충분하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우리의 메뉴는 딸기와 바나나 크레페로 주문하였다. 1년 내내 생과일만 사용한다는 사장님의 모토가 파격적으로 적혀있다. 직접 공수하여 생과일을 제공한다는 생각 자체가 오랫동안 이 매장을 유지한 비결이라 생각된다.
내가 일본연수를 다녀왔었는데, 일본은 장신정신이 대단하여 거의 1000년 기업이 100몇개는 된다고 한다. 100년 기업은 몇천 개는 기본이라는데 우리나라 기업은 100년 되는 기업들이 20개도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연 일본은 식민지배가 되지 않았던 나라이지만, 우리나라도 이제부터 꾸준히 이어가야 할 과제라 한다. 내가 이 말을 한 이유는 일본식당 같은 곳에는 당일 사용될 재료만 신선하게 준비하여 그 이상도, 이하도 판매하지 않고 본인만의 고집으로 장사를 한다고 들었다.
그만큼 기본 모토와 신선함을 제공하는 부분이 사업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말해주고 싶다.
메뉴구성표의 아래 사진에는 케이크 종류가 전시되어 있다.
여덟 개의 달 와이파이
좋은 모델링이 될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이다. 이건 아마도 사장님께서 일일이 설정을 해놓으신 것 같다. 내가 일본어를 좀 잘 알지~맨 위에는 공중무선랜, 와이파이, 와이파이 이용가능 순서대로 이다. 사실은 구글번역기를 사용하면 어느 나라 말이든 다 이해할 수 있다. 정말 세상이 이렇게나 좋아졌다.
무튼! 사장님께서 아이디는 본인의 상호명인 여덟개의달로 만들고, 비밀번호 또한 달달 8로 설정해놓은 센스를 보이셨다! 이것만 보더라도 사장님의 마인드가 한눈에 긍정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설정해놓는다면 고개들도 이해하기도 쉽고 좋아한다. 다른 사업체도 이렇게 따라 했으면 얼마나 좋아~
본메뉴 평가
왼쪽부터 딸기, 바나나 크레페가 도착하였다. 넉넉한 양의 크레페가 먹음직스럽게 포장되어 나왔는데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있어야지~사장님이 직접 제작하신 스티커와 함께 사진을 남겨본다. 공주님은 옆에서 빨리 찍으라며 나를 재촉하신다.. 빨리 먹기 위함..
딸기 크레페
생크림 안에 신선한 딸기가 들어이어서 생크림과 딸기의 조합이 잘 어우러진다. 그리고 안 쪽에 추가적으로 모두 좋아하는 초코크림도 들어있어서 새콤한 딸기, 부드러운 생크림, 달콤한 초코의 맛과 쫄깃한 크레페의 조합은 많은 여성들의 만족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바나나 크레페
아마도 생크림 위에는 연유가 뿌려진 것으로 확인된다. 생크림안에는 생과일 바나나가 들어있고, 앙버터와 시리얼이 함께 조합된 크림이 있어서 위에는 부드러움을 느끼고 아래는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크레페라 설명할 수 있다. 맛의 조합이 잘 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은 공통적이다.
본메뉴 평가
정말 오랫만에 디저트카페 여덟 개의 달을 방문하여 딸기, 바나나 크레페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공주님은 다 드시고 나서 다음에도 또 오겠다며 나에게 미리 사전 예약을 말씀하셨다. 나중에 혹시나 "뭐 먹을 곳 없을까?" 하며 말을 할 시에 내가 말해야 공주님은 만족하실 것이다. 아마도 이건 모든 여자들의 공통점이라 생각되는데 나만 그런 건가? 무튼! 그럼 이만!
전주 디저트 or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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