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린 사슴전망대"를 방문하다

1100 고지 습지를 방문하고 다시 내려가는 길에 우리는 "거린 사슴전망대"를 방문하였다. 제주도를 이 전에도 방문하였는데 이곳을 다녀가지 못했던 아쉬움에 이번 여행 때는 차량에 내려서 우리 가족들과 함께 전망대의 망원경을 이용하여 제주도 곳곳을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정말 소규모의 전망대이지만 바로 위에는 "거린사슴오름"이 있기에 오르는 사람들은 다녀오고 나서 전망대를 이용한 풍경을 즐기면 되고 오르기 힘든 사람들은 바로 전망대에서 제주도만의 하늘, 땅, 숲의 분위기를 즐기며 힐링하면 된다. 그럼 지금부터 거린 사슴전망대에 대한 장, 단점에 대해 글을 작성해 보겠다.

제주 거린 사슴전망대 단점 I

내리막길에 위치: 대부분 교차되면 위험한 위치에 마련되어 있어서 오르막길에서는 조금 더 올라서 내리막길로 진입할 수 있도록 갖춰져 있다. 자칫 모르고 지나칠 일이 많다. 나 또한 예전에 그래서 다시 여행 왔을 적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전망의 뷰: 그렇게 높은 곳에 위치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환하게 보이는 것이 아닌 멀리에 있는 경치는 잘 보이고 바로 앞에는 숲과 나무로 어우러져 있어서 탁 트인 뷰는 보기 힘들다.

제주 거린 사슴전망대 단점 II

차량으로 운행하는 길이 험난: 오르거나 내리막길로 오는 내내 여러 차례 핸들을 틀어서 이동해야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피로도는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제주 거린 사슴전망대 장점 I

주차장 마련: 소규모이지만 5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작은 매점이 존재하는 것도 확인하였으며 작은 규모에도 이렇게 세심한 관리가 되고 있음에 감사했다.

망원경이 제공: 어느 지역에는 망원경을 사용하는 데에도 코인을 이용해야 하는 곳들이 많지만 제주에서 만큼은 그러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름 및 산에도 이러한 망원경들이 존재한다.

많은 관광객들의 쉼터: 사실 제주도에는 소규모의 인원이나 혼자 여행을 올 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하기도 하겠지만 주로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운전자에게는 휴식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러한 장소에서 휴식하는 것도 매우 감사하다.

제주 거린 사슴전망대 장점 II

거린 사슴오름:자로 뒤에는 사슴오름이 있어서 산책로로 이용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거의 대부분 산을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 있으나 현무암의 자갈들이 많기 때문에 오르기 쉽지 않겠지만 이러한 매력도 하나의 장점으로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제주도의 푸른 뷰: 블로그에 찍힌 사진은 잘 찍힌 사진이 아님에도 하늘의 푸르른 색상과 새하얀 구름 그리고 맑은 공기가 단순한 사진만 보아도 제주도의 분위기를 충분히 보여준다 생각된다.

가까운 주변의 관광지: 1100 고지, 1100 습지, 서귀포 자연휴양림 등이 위치해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곳들을 관광할 수 있는 장소와 밀접해 있기 때문에 장점으로 선정해 보았다.

END

우리는 거린 사슴전망대를 방문하여 제주도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관광지는 제주도가 정말 많다고 생각된다. 그만큼 문화 및 관광활성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유입시킬 수 있었던 지역이니만큼 그 저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관관을 통해 언젠간 오수도 다양한 관관거리를 만들고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지역소멸을 연기시킬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 생각한다. 그럼 이만!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임실 관촌사선대를 방문하다

옛날에는 정말 많은 신화의 이야기들이 있었다. 지금에 와서는 믿기 힘든 일들이지만 그 덕분에 관광지가 생기고 모든 사람들이 여행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그중 내가 사랑하는 임실의 관광지 관촌사선대에 대해 말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다.

내가 어렸을 적에는 이 곳에 소풍도 오고 하는 정말 핫플레이스였다. 그때는 인구도 소멸지역이 아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현재는 평일이나 주말에는 큰 차이가 없는 관광지로 보인다.

우선 관촌사선대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하늘에서 4명의 선녀가 그 경치에 반해 지상으로 내려와 노닐다 갔다 하여 붙은 이름이 사선대"라고 한다. 그리고 1985년에 "국민관광지"에도 선정되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인 곳이라 한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뿐..현시점에서는 뭐랄까.. 더 개선이 필요한데 해법이 없는 것처럼 방치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지금부터 관촌사선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다. 참고로 첫 사진은 관촌사선대의 이미지를 형상화해보기 위해 제일 어울린 사진을 남긴 것이니 오해는 하지 않도록 바람.

임실 관촌사선대 단점 I

관광을 위한 노력이 필요: 관촌사선대는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관광을 위한 장소로 만들기 위해 한적하게 해 놓은 것인지, 관광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해법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지역소멸화로 인한 관리: 앞으로 지역민들의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유입이 더욱더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데, 지속적으로 고령화로 지역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야할텐데 인구가 줄어들면 그 관리비용, 세금은 더욱더 부담이 되어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사선녀의 제대로 된 포커스: 어느 한 지점을 선정하여 그 곳에서 사선녀가 노닐다 간 곳이라는 위치를 선정하여 홍보한다면 더욱더 관광객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겠으나, 이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

먹거리 및 관광거리를 추가: 임실군과 사업자들이 함께 의논을 하여 사업의 확장 및 지원이 약속되어 좀 더 과감한 투자를 유치한 관광지가 되어야 한다. 달랑 식당 몇 개 놓고 사업자만 놓는 것이 아닌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푸드 트럭 사업자들을 동원하여 좀 더 핫플레이스를 만든다면 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다.

임실 관촌사선대 단점 II

사선녀의 제대로 된 포커스: 어느 한 지점을 선정하여 그 곳에서 사선녀가 노닐다 간 곳이라는 위치를 선정하여 홍보한다면 더욱더 관광객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겠으나, 이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

먹거리 및 관광거리를 추가: 임실군과 사업자들이 함께 의논을 하여 사업의 확장 및 지원이 약속되어 좀 더 과감한 투자를 유치한 관광지가 되어야 한다. 달랑 식당 몇 개 놓고 사업자만 놓는 것이 아닌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푸드 트럭 사업자들을 동원하여 좀 더 핫플레이스를 만든다면 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다.

임실 관촌사선대 장점 I

정상에서 관촌면 뷰: 모든 여행지에서는 정상에서 그 지역을 바라보는 뷰가 제일 멋지다. 이 사선대에서도 사선대 조각공원을 지나서 운서정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관촌의 경치는 한적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띤다.

연 행사주최 장소: 2023년 여름 밤에는 "유리상자"가 와서 공연을 하고 갔는데, 올 해는 어떠한 행사가 진행될지 기대가 된다. 마치 소규모 힐링콘서트처럼 진행되는데 이러한 분위기가 더욱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한적한 힐링의 장소: 혼자 여행을 오거나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때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임실군이 고향이었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장소, 관광을 온 사람들에게는 그 지역의 문화나 장소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곳이라 표현하고 싶다.

사선녀 선발대회: 내가 알기로는 매 해마다 사선녀 선발대회를 주최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원 춘향제만큼 핫한 대회는 아니지만 그래도 미의 기준으로 뽑는 대회이니 만큼 영향력은 있을 것이다.

임실 관촌사선대 장점 II

넓은 규모의 주차장: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이 매우 크게 마련되어 있어서 사선대를 방문하면서 주차하는 것에 불편함은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길 가에 주차를 하여도 도로의 폭이 양호하여 괜찮다.

잔디들판에서 놀기: 아이들과 잔디에서 뛰어놀려면 도심에서는 좁다고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관촌사선대의 들판은 매우 넓고 조각공원들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에서 어울리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 그렇기에 내가 어렸을 적에 소풍으로 온 장소이기도 하지.

산책로 최적: 위의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운서정으로 올라가는 산책경로도 있고, 조각공원 및 사선대 주변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책로로 딱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마음에 들 것이다.

END

나의 고향을 지나갈 때마다 지나치는 관촌사선대 정말이지 어렸을 때 내가 뛰놀던 추억이 깃들어 있는 장소..그 때는 진짜 크고 대단했던 규모의 장소였지만 현재는 이렇게 나에게 장, 단점이 보이고 그렇게 평가를 할 수 있는 날까지 오게 되었다. 이제는 이러한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의논하여 나의 고향을 어떻게 살려야 하는지 고민하고 해결의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러한 글을 포스팅을 해보았다. 그럼 이만!

임실 가볼만한 곳

제주 서귀포 "괸당네"식당을 방문하다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여러 관광지를 구경하다가 보면 출출할 때마다 맛있는 식당의 식사를 기대하기 마련이다. 이 날도 바다의 뷰가 한눈에 펼쳐지는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해변이 보이는 곳에는 "자구리해안가"라는 장소가 위치해 있었으며 그냥 바다를 바라보면서 테이블에 앉아 커피 한잔의 여유를 보인다면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해 주는 장소이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 식당은 고등어 조림을 먹기 위해 온 것 같았다. 이 식당의 규모도 정말이지 어마어마하게 크게 운영을 하고 있었으며 입지 또한 좋은 곳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가 되었다.

아참! 식당의 상호가 무슨 말인지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괸당네의 뜻은 친척이나 인척이라는 뜻의 '권당(眷堂)'에서 온 말이다. 제주속담에 '괸당은 옷 우의 바람'이라는 말이 있다. 집안의 경조사 때에 서로 희로애락을 나누며 함께 돕는 풍속을 뜻하는 제주도방언이다(출처: 네이버 블로그 "우리가 사는 세상")

외부주차장: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어느 지역이든 점심식사 시간에는 단속하지 안 는 것이 룰이지 않겠는가. 그 외에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영업시간: 휴무일 없이 매일 AM 08:00 ~ PM 20:30 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 괸당네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손님을 맞이하는 친절도는 긍정적이다. 손님들을 위한 반찬은 셀프로 이용하도록 되어 있으나 부족한 공깃밥을 제공해 줄 때는 추가요금을 받지 않고 하나하나 적극적으로 제공해 주신다. "중"

청결도: 제주도는 정말 신규건물에서 영업하는 곳들이 많다. 그렇기에 70~80%리모델링이 되어 있거나 신규 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곳이다. 청결도는 매우 좋다. "상, 중"

수용인원: 25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단체 손님들을 위한 테이블이 넉넉히 마련되어 있다. 창가에서 식사를 하려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식사를 해야 할 것이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우리는 고등어조림의 식사를 하기로 정해졌다. 다른 메뉴들보다 제일 가성비가 좋아보였으며 단체 패키지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가이드의 능력에 맡기는 것이다. 그만큼 식당에 많은 신뢰를 쌓았다면 어느 정도 최대한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그렇지 않을 시에는 부족하겠지.

서귀포 괸당네 원산지 표시판

메뉴구성표에 기재된 사진을 편집하였더니 화면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렇지만 원산지 표시판을 사진으로 제공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제주에서 판매되는 고등어는 노르웨이 산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귀포 괸당네 와이파이

귀엽게 수기로 작성된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사장님의 정성이 들어 있는 하나의 사진인데 마음이 아픈건 나일까.. 제발 인터넷 기사님들 사업주들의 상호명을 참고하시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잘 좀 변경해 주세요~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우리의 고등어조림이 나왔다. 고등어의 양보다 조림 무의 양이 넘치는 구성이다. 반찬 그릇의 구성도 은색그릇에 나왔는데 이제 와서 보니 나름 고급스러움이 떨어져서 좀 더 싼 음식을 먹는 시각성을 보였다. 밥을 무료로 리필해 주는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는데 고등어조림의 맛은 밍밍하며 그렇게 국물의 깊이가 부족하다.

 

END

그렇게 우리는 서귀포괸당네 식당에서 "고등어조림"식사를 하게 되었다. 제주도에서 고등어 요리는 무조건 노르웨이 산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내산 고등어를 이용한 식사를 하려면 비쌀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맛이라도 얼큰하게 하여 고객들의 만족감이라도 높여줬어야 했는데 그러한 부분이 아쉬운 점으로 적용되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음식의 식당을 포스팅해보겠다. 그럼 이만!

제주 맛집 추천